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 왼쪽부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양천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TV 토론회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정의당 권영국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네 후보는 주거, 1인 가구 지원책, 안전 등 분야를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이어갔다.
정원오 후보는 1인 가구 정책 핵심을 ‘연결 회복’에 두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단절을 연결로 바꾸는 것이 1인 가구 정책의 핵심”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2030 세대에는 대학 54곳과 연계한 정보 전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050 중장년층에는 재취업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재단 설립을, 액티브 시니어에게는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 조성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교육·일자리·사회관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시장 재임 시 추진한 1인가구 관련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 후보는 “4년 전 공약 이후 건강, 안전, 주거, 고립 문제 등을 포괄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사업에 자금을 투입해왔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외로움 없는 서울’ 공공 프로젝트를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오 후보는 기존 정책을 기반으로 고립과 외로움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정철 후보는 1인 가구 급증세에 대응해 주거 공급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인 가구가 이미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역세권 중심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용적률 상향과 주차장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1인 가구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1인 가구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영국 후보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복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후보는 “서사원 복원으로 돌봄 노동자를 지원하고 단 한 사람의 1인 가구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