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견제해야"...송언석 "지선후 세금 폭탄, 전·월세 폭탄, 이자 폭탄 떨어질 것"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03:2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 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오만한 독주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줘야 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경제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1년, 국민의 삶은 갈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은 미래를 걱정하고, 서민과 중산층은 치솟는 물가와 이자, 전·월세 부담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의 폭주가 계속된다면,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정부의 세금 폭탄, 전·월세 폭탄, 이자 폭탄이 국민들 머리 위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금리 부담 증가와 건설 경기 침체로 아파트 신규 공급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전세매물 감소와 월세 부담 급증은 서민과 청년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이자부담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지금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고 있는데, 추가 금리 인상 시 2000조 원 가계부채 위험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치솟는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과 생존 위기로 내몰리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의 초과이윤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하는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기본 토대인 시장 경제 질서와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위험천만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이재명 정부는 철 지난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거위의 배를 가르겠다고 팔을 걷어붙이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서민의 허리를 휘게 만드는 물가 폭등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중산층을 해체하는 집값 폭등을 심판하고 세금 폭탄을 막아내는 투표가 돼야 한다. 파업 대란과 국가의 기업 이윤 강탈을 막는 투표가 돼야 한다. 기업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투표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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