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민의힘 당원 150명 탈당·김부겸 지지 선언…누적 3523명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05:28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대구 지역 국민의힘 당원 150명이 탈당 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탈당 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대구 시민이 3500여명을 넘었다.

29일 김부겸 캠프에 따르면 전날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한 김수일씨는 현장에서 국민의힘 당원 150명의 탈당 및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탈당 당원 150명을 대표한 결의문에서 △정당보다 대구 시민의 삶을 우선 △진영보다 상식과 책임의 정치를 선택 △멈춘 대구가 아니라 다시 뛰는 대구를 희망 등을 강조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김씨는 “김 후보는 대구를 알고, 중앙정치와 행정을 경험했으며, 대구의 변화와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는 정당이 아닌 대구의 변화와 도약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했다.

김부겸 캠프에 따르면 앞서 3차에 걸쳐 국민의힘 당원 3373명이 탈당 및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6일에는 347명, 10일에는 1325명, 17일에는 1701명이 국민의힘 당적을 버렸다. 28일 탈당자 150명을 더하면 총 3523명이다.

김부겸 캠프 관계자는 “남은 기간에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대구 시민들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악수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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