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내문에서 개최한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 개회식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등 한국의 선거관리 기법을 배우기 위해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등 11개국 선거 관계자로 구성된 국제선거참관단이 방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경험과 선거 관리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선관위는 지난 2014년부터 임기만료에 의한 공직선거가 실시될 때마다 전환기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관계자들을 초청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제선거참관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도권 내 △사전투표소 △투표소 △개표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선거 절차와 운영 과정을 참관한다.
노태악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 참관 프로그램은 단순히 우리의 제도를 보여드리는 자리를 넘어, 공정 선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11개국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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