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참석도 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서울시민의 권익을 지키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날 오 후보는 서울 종로구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 여러분, 저를 정부 국무회의에 ‘시민의 대표자’ 로 보내달라”며 “민선 9기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31일 국회에서 6ㆍ3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 사무총장은 “56회 중 54회를 불참했다”면서 “(참석한) 두 차례도 초기에 열린 6월 5일과 8월 18일 회의였고, 아무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무슨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의 권익을 찾겠다는 것이냐”며 “국무회의는 시장과 대통령이 싸우는 자리가 아니다. 토론을 하고 생산적인 논쟁을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률을 대학 수업 출석에 비유하기도 했다. 조 사무총장은 “제가 대학생때 16주 수업 중 네 번 이상 빠지면 F였다”며 “이 정도 참석률이면 F”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 받아서 다시 한번 재수강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재수강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오세훈 시장은 4년 전에 공약을 재탕 삼탕하면서 일할 기회를 주면 더 잘 할 수 있고 한다”면서 “4년 동안 뭐하다가 일할 기회 달라고 하느냐. 오세훈 시장의 무능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