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다. 2026.5.31 © 뉴스1 박지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투표 전날인 오는 2일까지 전국 1만 4288곳의 투표소와 258개 개표소에 대한 설비 점검을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 관리에는19만7000여 명이, 개표 업무에는 11만 7000여 명이 투입된다.
투표소는 사전투표소와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다.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직전 선거에 설치됐던 장소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장소가 변경됐을 경우엔 이전 투표소 입구에 현수막 등으로 새로운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체 투표소의 98.76%(1만4111개)는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됐다.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와 점자형 투표 보조 용구가 갖춰진다.
투표소에는 선거인과 투표참관인,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선관위 위원 및 직원 등을 제외하고는 들어갈 수 없다. 개표소에도 선관위 위원 및 직원, 개표사무원, 개표사무 협조 요원, 개표참관인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2일에는 각 개표소에서 정당·후보자 추천 개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13개 팀 105명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도 투표용지 송부 과정과 분류기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선거 당일에는 투표·개표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개표결과는 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 무단침입, 선거사무관계자에게 물리력 행사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