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투표용지 부족 선조치 전까진 개표 중단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3일, 오후 09:5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2 © 뉴스1 박지혜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다.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분도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단 한 사람이라도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앙선관위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지 책임 있는 선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서울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 마감 시각 이후에도 대기 중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절차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 후보 측은 이번 사태를 시민 참정권 침해 문제로 규정하고, 선관위 차원의 후속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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