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대문구청장 탈환…박운기 4년 만에 리턴매치 설욕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07:14

박운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중앙선관위 제공)

6·3 지방선거에서 박운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현직 구청장인 이성헌 국민의힘 후보를 꺾으면서 다시 서울 서대문구청장 자리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7시 13분 기준 개표율 99.90% 상황에서 박 후보는 51.86%를 득표해 48.13%를 얻은 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이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줬던 서대문구청장 자리를 되찾으면서 민주당은 서울 서북권 핵심 자치구에서 구정 교체를 이뤄냈다.

1967년생인 박 후보는 서대문에서 4대째 살아온 지역 토박이로 제4·5대 서대문구의원과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와 교통위원장을 맡았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사람 중심 명품 도시'를 내걸고 △유진상가·인왕시장 랜드마크 개발 △홍제역 자연형 하천 조성 △강북횡단선·서부경전철 유치 △신촌·이대 상권 부흥 △청년 도시 조성 △주민자치회 부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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