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출마 선언하는 김도읍 의원(사진 = 연합뉴스)
그는 “ 국민의힘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더는 국민께 갈등과 반목, 걱정과 우려를 드려선 안 된다.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분열된 당을 화합해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거대 여당에 독주에 맞서 싸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며 “비정상적인 국회를 정상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치 복원, 협상과 설득을 통한 민생경제 성과도 창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도읍은 할 수 있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3당 체제), 예결위 간사, 재선 후반기·3선 전반기 법사위 간사, 정책위의장, 국회법사위원장 등을 거치며 협상력과 전투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차기 원내대표에게 달린 한동훈 의원의 복당 여부에 대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대척점에 있는 범보수 세력의 좋은 자산이라는 게 이번에 확인됐다”며 “정당의 목적은 정권 창출인 만큼,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대선 승리를 위해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범보수 세력이 화합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복당 문제는 저희들이 이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당내 분위기나 여건이 공론화되고 석수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 결과를 두고 일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사퇴론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께서도 국민들의 입장에서 장 대표에 대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지 깊이 성찰하실 기회가 있을 것이고, 또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선거 치르는 과정에서 후보들이 ‘찍어주고 싶어도 당을 봐소 투표를 안 하겠다’는 이야기를 저뿐 아니라 숱하게 들었을 것이다. 장 대표도 그런 상황을 알고 계시지 않겠나.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열된 당 화합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누가 원내대표를 하더라도 해야 하는 숙자”라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융화를 시켜야 하는데, 대립되어 있거나 특정 정파 중 한 분이 워내대표가 된다면 당내 결합이 이뤄지겠나. 당이 화합하지 못하고 다음 총선을 준비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경쟁자인 정점식 의원과 성일종 의원과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단일화를 꼭 애를 써서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의원님들이 자유롭게 누가 더 보수를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에 평가를 하시면 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의원들이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