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청년 세대의 현실을 두고 "현실은 버틸 만하지만 미래는 암울한 특이한 시기다. 정말 화날 것이고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군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겠느냐"며 "그럼에도 이를 포기한다. 정말 잔인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 정책 방향으로 미래 투자 확대와 함께 지역 균형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지방에 더 많이 배분하고 산업·경제 정책도 지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교육·문화·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방이 수도권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두 해 사이 단기간에 획기적 변화는 어렵지만 방향은 크게 틀고 있다"며 "우리가 미래에 투자를 좀 많이 해야 한다. 지금 당장도 중요한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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