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국정조사 필요" 85%…李 지지율은 9%p 하락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전 11:2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85%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주 전보다 각각 9%포인트,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7%, 부정 평가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또 국정운영 신뢰도는 ‘신뢰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6%,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일부 투표소에서 일어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가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5%로 뒤를 이었으며,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16%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를 고려한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서는 차이로 민주당이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선거 결과 평가에서 ‘국민의힘 등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3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4%였다.

전국 지표 조사는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의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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