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갤럽)
직전 조사인 지난 5월 3주차 조사(선거 전)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포인트(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7%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양당 격차는 23%p에서 12%p로 크게 줄었다. 무당층 역시 26%에서 21%로 감소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지지율은 모두 2%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0%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62%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1%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였다.
지역별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이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서울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2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PK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37%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변화가 감지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 연령대에서 우세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0대와 70대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성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남성에서 7%p, 여성에서 8%p 각각 상승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면 재선거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반대 의견은 팽팽했다. 재선거 찬성은 44%, 반대는 48%였다. 전면 재선거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2%)과 보수층(57%)에서 높았고, 반대는 민주당 지지층(65%)과 진보층(64%)에서 우세했다.
(자료 = 한국갤럽)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실선거라는 응답이 44%, 부정선거라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보수층 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스스로를 ‘약간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7%가 부실선거라고 봤지만, ‘매우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9%가 부정선거라고 인식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3%, 접촉률은 4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