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투표지 부족사태, 누구든 '부정선거'라 외칠 자유 있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후 02:28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해 “‘부정선거’라고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을 ‘음모론’의 프레임에 가둬선 안 된다”며 “누구든 스타벅스를 마실 자유도, 부정서거라고 외칠 자유도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핵심은 이를 어떻게 부르든 ‘참정권 박탈’”이라며 “청년과 시민들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걸고 싸우고 있음에도 저들은 용어 시비에 바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부정선거라 부르면 극우라고 폄훼하고, 부정선거라 주장하면 음모론자로 몰아간다”며 “부정선거라고 외칠 국민의 자유까지 뺏으려 한다. 진실이 밝혀지는 게 두려운 세력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주장을 음모론으로 몰고, 시민들의 자발적 항거를 극우로 깎아내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항거를 극우로 깎아내리며 저항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부실선거라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면 된다. 그것도 당신들의 자유”라며 “부정선거라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을 음모론의 프레임에 가둬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전면 재선거’에 찬성하는 국민이 44%다. 20대는 67%, 30대는 62%가 찬성한다. 함성의 자유를 막지 말라. 광장의 항거를 방해 말라.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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