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사장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 회장은 “해외 순방을 다니다 보면 외국에서 한국 제조업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디스플레이 납품을 한다. 존 엘칸 회장은 페라리만 회장님이신 게 아니라 스텔란티스라고, 미국 크라이슬러 회장이시다”며 “저희 삼성SDI가 일리노이에 배터리 합작 공장도 같이 짓는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를 운영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4종을 단독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마련한 이 대통령 초청 국빈 만찬에도 동석했다. 만찬 공식 행사 뒤에는 이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의 스탠딩 차담회에 엘칸 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