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에 따르면 OECD는 그간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 온 대한민국의 경험과 정책 방향에 주목해 왔다. 이에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사무총장의 특별 요청으로 윤 장관이 개회식 영상 축사를 하게 됐다. 이번 개회식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일본 디지털청 대신, 프랑스 공공행정·회계부 장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디지털정부 전망’ 보고서는 각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디지털정부가 단순한 행정절차의 온라인화나 개별 정보시스템 구축 단계를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데이터 기반 행정, 부처 간 연계와 협업, 선제적 공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정부 운영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 행정을 디지털로 편리하게 사용하게 한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윤 장관은 이번 축사를 AI 시대 대한민국 디지털정부의 새로운 비전인 ‘AI 민주정부’ 추진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축사에서 윤 장관은 “‘AI 민주정부’는 단순히 행정 내부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정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인공지능을 매개로 국민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듣고, 정책 수요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며 공공서비스를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공하는 정부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가 그간의 정책 실행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미래의 디지털정부는 기술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정부여야 한다”라 “대한민국은 ‘AI 민주정부’ 실현을 통해 인공지능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주적 가치와 공공 신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