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혁신회의 "갈등 반복 집권당 대표, 걸림돌…정청래 결단 촉구"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4일, 오후 03:2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6.12 © 뉴스1 김태성 기자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4일 "대통령은 외연 확장을 위해 뛰는데 집권당 대표가 갈등과 엇박자를 반복한다면 정부 성공과 더불어민주당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정청래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혁신회의는 이날 '중도 실용 외연 확장을 거스르는 정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혁신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와 실용을 바탕으로 민주당 외연을 넓히고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반면 정 대표 행보는 국정철학과 거꾸로 가고 있다. 재임 기간 내내 당정 간 엇박자를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

혁신회의는 "이 대통령은 어제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결책 없이 편 가르기에 집중하는 선동을 경계하며 국민 통합과 민생 해결에 집중하는 여당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뒤 정 대표 행보는 우려스럽다. 호남 순회를 이어가며 다시 1인1표제와 보완 수사권 폐지를 전면에 내세운다"면서 "특히 딴지게시판을 민심 바로미터처럼 인식하는 모습은 중도층과 무당층 미래세대까지 품으려는 외연 확장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혁신회의는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은 특정 지지층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정 대표는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이재명 정부 성공에 기여한 당대표였는지, 아니면 중도실용 외연 확장을 가로막고 갈등을 키운 선동가였는지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외연 확장, 안정적인 국정 운영,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정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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