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부정선거론자 주장과 달리 투표용지 사태 사전 아닌 본투표서 발생"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전 10:38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신웅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지금까지의 부정 선거론자 주장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5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정선거가 시스템상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고 하자 "틀린 말이다"고 받아쳤다.

그 이유로 "지금까지 그 사람들 주장은 '사전투표가 위험하니까 본투표 하라'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본투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점을 들었다.

이어 "사전투표의 경우 실시간 인쇄 방식이기 때문에 투표용지 부족이 나올 수가 없다"며 "그러니까 이것부터 주장이 틀린 것이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그들은 '전자개표가 아닌 100% 수개표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이번에 나온 문제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집계한 것을 수작업으로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휴먼 에러 때문이다"며 "'전자개표, 자동 전송이 문제'라던 그들의 설명이 다 틀렸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

따라서 "지금 나오는 것을 보면 부정 선거론자들이 얘기했던 방향과 반대이지 않냐"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재선거해도 오세훈 시장이 압승할 것이니 재선거를 요구하라"고 한 것에 대해 " 본인이 당사자였으면 절대 그렇게 말 안 할 것"이라며 "이는 알량한 인기를 얻어보려고 하는 주장밖에 안 된다"고 밀어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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