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긴급 최고위서 "서울 등 전면 재선거 소청" 의결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후 06:2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는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서울·인천·경기·광주·전남·울산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5일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민의힘은 소청 관련 논의를 했다. 전면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선거 범위에 대해서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비례의원 등 6·3 지방선거에서 문제되는 후보군들이 전면 포함되는 범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된 부분 전부, 전 범위 재선거라고 보면 된다"며 "교육감 선거는 아니다"라고 했다.

선거소청 제기 주체에 대해서는 "소청권자는 당대표"라며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국민의힘에서 선거소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에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청권자가 당대표이기 때문"이라며 "소청 기한이 이번 주 수요일(17일)까지라 급하게 결정돼야 하는 부분이 있고, 더 늦출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가 소청권자이기 때문에 최고위 논의를 거친 것"이라며 "원내대표도 참석해 원내 의견을 전달했고, 원내 의견도 충분히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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