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가족 찾기, 모국 방문, 국적 회복, 언어·문화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관련 통로를 일원화하고, 필요할 경우 법률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불편함, 지금까지의 소외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국민 투표권 문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자들인데 행정적인 문제 때문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속에서 당당히 역할을 하는 중요 핵심 국가가 됐다”며 “그 근원에는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삶을 통해 조국의 이름을 빛내고,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여러분이 계시다”고 했다.
그는 “어디를 가나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며 “다 여러분들의 노력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말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돼 이 짧은 시간에 경제적 성취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며 “대한민국의 문화, 국력, 기술과 경제, 강력한 방위산업을 포함한 국방력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상황에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잘 가꿔 가야 한다”며 “우리 다음 세대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