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고, 역내 주민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 안정화되고, 그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에 제약을 받아온 우리 선박과 선원들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조속히 안전한 운항을 재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을 초래해 국내 물가와 기업 경영, 일상생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변화를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며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을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지속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