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정청래 사퇴 대통령 귀국 후…재선거? 장동혁 자리보전 쇼"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08:5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2026.2.25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비서실장은 정 대표 사퇴 시점을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한 뒤인 19일 이후로 예상했다.

한 의원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정 대표 사퇴 시점을 묻는 말에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18일 늦게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순방 기간에 여당 대표가 본인 거취에 대한 얘기를 공개적으로 할까? 그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아는 정 대표는 책임감이 강한 분이다"며 그렇기에 거취를 밝히더라도 19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연임 도전을 위한 사퇴냐"는 말에 한 의원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최종 결정은 당 대표가 할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박지원 의원과 당내 친명계가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선 우선 "친명, 친청이라고 하는 건 전형적인 갈라치기로 굳이 말하려면 당권파, 비당권파라든지 친명, 반친명으로 해야 한다"며 "(불출마 요구는)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른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부산·인천·울산·경기·전남광주 등 6개 지역 선거(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비례)를 대상으로 선거 소청을 진행키로 한 것에 대해선 "한마디로 장동혁 씨 자리보전용 쇼"라며 밀어냈다.

그러면서 "어제 양향자 최고위원이 '좀비 장동혁은 빨리 물러나라'고 해 궁지에 몰린 장 대표가 탈출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전국적 재선거를 얘기하려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부터 자진사퇴 시켜라"고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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