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안과미래, '서울 등 6곳 선거소청' 의결에 의총 소집 요구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10:37

이성권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내 개혁·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원내대표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당 지도부의 6·3 지방선거 선거소청 결정과 관련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한다.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16일 오전 소속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재선거 안건을 18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결정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번 의총 소집 요구는 대안과미래가 앞서 요청한 장동혁 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총과는 별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의총은 재적의원 10분의 1 이상이 요구할 경우 원내대표가 소집해야 한다.

앞서 대안과미래 의원들은 지난주 정 원내대표와 면담하면서 장 대표 거취 문제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재선거 문제를 의총에서 논의하자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정 원내대표도 오는 17일 또는 18일 본회의 전 의총을 열어 관련 사안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장 대표는 전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부산·인천·경기·전남광주·울산 등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6곳에 대해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실에서 정 원내대표를 만나 의총 소집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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