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입장한 李대통령, 마크롱·트럼프와 인사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12:29

[제네바=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입장하면서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참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주최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남색 정장에 빨강·하양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다.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 방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재회한 두 정상은 가벼운 포옹과 함께 악수를 나눴다.

마크롱 대통령이 “How are you?”라고 묻자 이 대통령은 “I‘m so happy”라고 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촬영에 앞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지난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날 이 대통령의 첫 일정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리는 확대회의 첫 세션이다. 참가국들은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확대회의 연설을 통해 최근 수원국의 개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공여국의 공적 재원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를 고려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확대회의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 만찬 등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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