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미래분야 협력" 李대통령 "새 관계로 발전"…G7 조우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6:07

이재명 대통령 엑스 화면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로 두 달여 만에 재회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한-인도 협력 확대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G7 정상회의 확대회담 세션1 회의 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에비앙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그를 인도로 맞이한 적이 있었다"며 "우리나라는 무역, 상업 및 기타 여러 미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언급을 접한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에 모디 총리의 글을 공유하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인도와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나 협력 잠재력에 비해 협력 수준이 매우 낮았다"며 "저와 모디 총리는 한국과 인도 간 경제, 문화, 사회 모든 면에서 향후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을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0일 인도를 국빈방문해 모디 총리와 105분에 걸쳐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재개 공동선언을 비롯해 15건의 양해각서(MOU) 및 문건 체결에 합의했다.

당시 모디 총리는 한-인도 간 직통 핫라인 개설과 한국 비즈니스 워크 6월 하순 확정 등에 대해 제안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모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 기간 중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청와대에 전해오며 후속 조치에 나선 바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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