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총리영빈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오랫동안 가이드 자격시험이 중단됐던 데다 최근 재개된 시험이 이탈리아인들조차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이로 인해 생업을 이어가는 우리 동포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고, 우리 국민도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이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려 했는데, 오히려 멜로니 총리님께서 먼저 관련 사항을 잘 알고 있으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셨다”면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신 멜로니 총리님과 이탈리아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교도 민생이고, 국민의 삶이 곧 국익”이라면서 “큰 성과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이 처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외교의 본질이라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어디에 계시든 우리 국민으로서 존중받으며 당당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