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0월 아태비즈니스회의 계기 한독 경제협력 확대 기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10: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독일 경제계가 주최하는 ‘아태비즈니스 회의’가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의 지평이 한 단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7개월 만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다시 만났다”면서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건설적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독일은 수교 이후 140여 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단단히 발전시켜 왔다”면서 “그 결과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부터 통상·투자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기존의 굳건한 협력을 토대로 AI, 에너지, 방산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공급망 안정, 기후위기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조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께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셨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독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메르츠 총리님과 더 자주 소통하며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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