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5~26일 열기로 합의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5:03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AI행정을 위한 실무공직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6.17 © 뉴스1 이광호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야당 간사님과 25~26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며 "한 후보자께서 신속히 임명돼 이재명 정부의 총리로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특위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김 의원은 인청특위 여당 간사를 맡았다. 그는 여당 위원들에 대해 "특위 위원장을 맡으실 백혜련 의원님을 비롯해 이소영·김동아·박균택·박선원·백승아 의원님께서 고생해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민주당이 국회 의사국에 전달한 명단에서 전용기·송재봉 의원이 빠지고 박선원·백승아 의원이 투입됐다.

국민의힘은 간사로 강승규 의원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김희정·김선교·조정훈·유영하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비교섭단체 소속 위원 1명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명하는데, 의장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회는 지난 11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15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전체 심사 절차는 20일 이내 마무리돼야 한다.

청문회에서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는 장관들과 달리 국무총리는 국회 표결이 필수적이다. 재적의원 과반 본회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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