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5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 자리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요구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최근 징역 1년 6월형을 구형받은 것과 연결지은 발언이다.
박 의원은 18일 밤 cpbc '김준일의 시사 천국'에서 "장 대표가 지금 재선거 하자고 난리를 피우는데 장 대표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즉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구형받았기에 결국 재선거로 갈 것이다"는 것으로 "1심에 이어 고법, 대법 절차도 있지만 벌금 100만 원 이상만 되면 시장직이 박탈돼 장동혁의 꿈은 이뤄지고 말 것이다"고 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민주당 갈등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간접적, 여러 가지 표시로 정청래 대표에 대해 충분히 의사를 전달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유럽 순방 및 G7 정상회담을 마친 뒤) 들어올 때 정 대표를 나오게 한 건 대통령이 큰 정치를 한 것이었다"며 "정 대표도 '해외 순방 중 정치적으로 좀 시끄럽게 한 것에 대해서 용서해 주십시오'라며 진심에서 나와서 90도 고개 숙여 인사했고, 대통령도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해 갈등이 해소되는 모습인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정청래 대표 측이 '전당대회 불출마하면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이 일 수 있어 출마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건 "적절치 못한 표현이었다"며 "나가려면 나가지 왜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냐. 이건 나쁘다"고 지적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