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곤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장 대표는 회의 뒤 피로 누적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2026.6.18 © 뉴스1 신웅수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피로 누적으로 입원한 장동혁 대표가 몸을 추스를 때까지 만이라도 '사퇴' 압박을 하지 말자고 제의했다.
유 의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날 장 대표가 단식·지방선거·선관위 사태 등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입원한 것에 대해 "단식 후유증이라고 하지만, 사퇴 압박에 대한 스트레스도 한몫했다고 본다"며 "정치 이전에 사람이 먼저이니 장 대표가 퇴원할 때까지라도 사퇴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고 했다.
유 의원은 "선거에서 지면 '지도부가 책임지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른바 장동혁 책임론에 동의한 뒤 "다만 나는 책임지는 방법과 시기는 맡겨놓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유 의원은 장 대표에게 거취 판단을 맡겨 두면 "적절한 시점에 현명하게 처신하리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며칠, 아니 한두 달 기다린다고 우리 당이 무너지진 않으니 (장 대표가) 잠시라도 몸을 추스를 수 있게 짧은 침묵이 있었으면 한다"며 장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을 거두고 회복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자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