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6.19 © 뉴스1 이호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국민주권정부는 단단한 보훈의 터 위에 대체 불가의 대한민국, 우리 역사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한 선열들의 간절한 꿈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며 "국민주권정부는 지난 1년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예우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 책임 강화의 기틀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 위탁 의료기관 확충, 고령 저소득 참전 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생계지원금 제도 도입, 이외에도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다"며 "부상 장병에 대해서는 치료, 보상, 보훈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전역함과 동시에 보훈 대상자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나라와 공동체를 지키고 있는 군 장병, 소방관, 경찰, 해양경찰, 교도관 이 모든 분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삶을 더욱 두텁게 살피며 보훈이 국민들에게 참 귀중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우리의 현재를 밝혀준 것처럼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평화로운 나라, 민주적인 나라,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나라, 선열들이 꿈꾸던 바로 그런 나라를 이루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답하는 최고의 보훈"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7명의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국민훈장은 모란장 강길자, 동백장, 이현우, 목련장 문명철, 국민포장은 이은덕·김국년·박병우, 대통령표창은 김성준·한영대·안경·김성재·박행남·강응봉·김희성·유수근·이서락·권오주, 국무총리표창은 김병홍·이흥철·나갑철·유기남·송진호·최장미·박남숙·안국병·이승엽·강일호·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등이 받았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