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한찬식 민정수석? 정치검찰에 또 배신당하는 것 아니냐 우려도"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전 07:06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석비서관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2026.6.21 © 뉴스1 허경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찬식 전 동부지검장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여권 내부에서 우려 목소리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뉴스 정면 승부'에서 문재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지휘한 한 수석 임명에 대해 "인사권은 대통령 몫이기에 존중할 필요는 있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한쪽 면만 보지 않고 여러 가지 균형적으로 보고 판단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나 "이번 인사와 관련해 설왕설래가 있다"며 "한 수석의 화려한 이력들을 보면 '또 정치 검찰에게 배신당하는 것 아니야?'라고 우려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청와대가 그런 부분들까지 귀담아듣고 잘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진행자가 '최근 당내 갈등으로 적대적 수준의 충돌까지 일어나자 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초청해서 회동하는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고 묻자 "그건 청와대가 판단할 영역"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청와대도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청와대 회동 여지를 남겼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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