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찬식 與 일각 비토에 "검찰개혁 결괏값으로 답 드려야"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전 09:22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5.21 © 뉴스1 이재명 기자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3일 여권 내에서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에 대한 비토가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검찰개혁을) 어느 정도 책임성 있게 완수해 나가는지에 대한 결괏값으로 답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으로 답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여권 내에서는 한 민정수석이 문재인 정부 당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는 점 등을 들어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개혁의 변화와 방향에 있어서 민정수석이 해야 할 이해도라든가, 엄정성이라든가, 한편으로는 정책 과제를 수행해 나가야 하는 자리에서 무거움을 견뎌야 하는 부분을 한꺼번에 살펴본 인사"라며 "지금 논란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하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한 민정수석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검찰개혁 의지와 능력도 보지만 조직의 개혁이나 혹은 여러 가지 조율되는 부분에 있어서 내부적인 파악 정도도 매우 중요하게 봤다"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최근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 부정 여론이 긍정 여론을 앞선 것에 대해서는 "결국 민생이나 경제 상황에 대해 국가가, 그리고 정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어떤 흐름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계기로 삼고 있다"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효능을 들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속도를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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