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정 51.9% 긍정 45.2%…보수 차기 張 15.3%-吳 14.4%-韓 13.3% [한길리서치]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전 10:00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23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현상이 또 나타났다.

보수 차기 주자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잘못하고 있다' 51.9%, '잘하고 있다' 45.2%, '잘 모르겠다'가 3.0%였다.

이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6.7%P,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에서 앞섰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선 데드크로스 현상은 '조원씨앤아이' '리얼미터'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자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령별로 보면 18~20대의 부정평가가 66.6%(긍정 30.0%), 30대 64.6%(긍정 33.7%)로 전체 평균 51.9%를 크게 웃돌아 이들을 겨냥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확인됐다.

다른 연련층의 부정평가는 40대 49.7%, 50대 40.6%, 60대 47.2%, 70대 이상 47.5%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0%, 국민의힘 27.4%로 앞선 몇몇 여론조사와 달리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타 정당 3.4%,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2.7%, 진보당 2.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20.7%, '잘 모르겠다'는 2.9%였다.

한편 범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장동혁 대표가 15.3%로 1위에 올랐지만 오세훈 서울시장(14.4%), 한동훈 의원(13.3%)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7.5%,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4.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3%, 안철수 의원 2.2% 순을 보였고 '적합한 인물이 없다’ 23.6%, ‘잘 모름' 9.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장 대표와 오 시장이 각각 27.4%로 동률, 한 의원이 20.6%로 그 뒤를 따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3.1%, 무선 ARS 96.9%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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