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 수석대변인은 “지금 K-증시는 극심한 시장 왜곡에 신음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대한민국 시가총액 1, 2위 기업의 주가가 현물 주식보다 100배나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투기성 상품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도 한국발 레버리지 ETF가 글로벌 증시 불안을 증폭시킨다고 손가락질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사석에서 ’드러누워 도입을 막았어야 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며 “금융당국의 수장마저 고개를 저을 만큼 위험천만한 폭탄을 시장에 던져놓고, 이제와서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나. 참으로 무책임하고 뻔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위원회가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금융감독원이 방관한 ’이재명 정부발 금융 재앙‘이자, 무능한 졸속 행정의 극치”라며 “정부의 정책 실패로 벌어진 투기 광풍의 대가를 왜 선량한 국민들이 치러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려스러운 점은 ’상승장에서 나만 소외될지 모른다‘는 포모(FOMO) 심리에 휩쓸린 청년층과 주부, 은퇴자 등 수많은 이들이 이 위험한 빚투판으로 내몰린다는 것”이라며 “주가가 조금만 흔들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서민들의 삶은 이미 한계다. 오죽하면 한국은행까지 나서서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겠나”라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정책 기조가 낳은 이번 금융 과열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삼전닉스 ETF 사태‘로 자본시장을 교란하고 국민을 도박판으로 내몬 정책적 과오를 엄중히 인정하고, 잘못된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하여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화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