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특검을 해야 대통령에 책임이 있는지를 밝힐 수 있다”며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혁명이 일어나야 재선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특검을 거부한다면 혁명 수준의 국민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정조사 핵심 증인 16명이 무더기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국민 비판이 쏟아지자 오후에서야 얼굴을 내밀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 수사에는 이렇게 무모하게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은 개헌을 언급할 때가 아니다. 개헌을 언급하는 것은 잿밥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은 이재명 하명을 받는 합동수사본부를 잊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추천 특검만이 진실을 밝힐 수 있다. 오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85%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즉각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에 가세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조특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이대로 진행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과 오민석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다가 오후에서야 지각 출석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 아닌가”라며 “이재명 대통령 친구로 알려진 위철환 직무대행은 ‘제2투표소에 모인 청년이 폭도인가’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일관하는 등 국회를 우습게 보는 안하무인의 행태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실시하자고 제안한 현장조사도 민주당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계가 자명하다. 당장 특검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특검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