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박 8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남은 선박 5척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09:10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한국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를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한국 선사 운용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37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중 1척의 목적지는 우리 나라이고, 나머지는 타국이다.

한국 선박들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착수 직후부터 해협을 빠르게 빠져나오고 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9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다. 지난 22일에도 2척의 선박이 해협을 지나 정상 항해를 재개한 바 있다.

현재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은 5척이며, 한국인 선원은 우리선박에 17명, 외국선박에 30명(우리선원 3명이 승선중인 외국선박 1척이 해협 통과), 총 47명이 승선 중입니다.

해수부는 외교부를 통해 우리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지원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 5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을 통해서 선사 자체 운항계획 수립과 향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겠다”며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의 경우 유관국 협의와 자체 운항 일정(화물 선적 등)에 따라 통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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