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2026.6.15 © 뉴스1 허경 기자
청와대는 26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러시아 정부 고위급과 비공개로 회동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안보실장의 5월 말 카자흐스탄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양자 협의를 위한 방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러는 양국 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우리 국민·기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기간 현지에서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와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8~29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면서 한·러 고위급 접촉이 비공개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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