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당 대표직 사퇴한 정청래 대표'
두 최고위원 발언은 전날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 정부는 전날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을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전 대표는 “혹시 시간끌기 작전인지 살펴봐야 한다”, “1년 동안 허송세월을 한 것은 아닌지”,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등 날선 반응을 자신의 SNS에 잇따라 올렸다. 이를 두고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주도한 김민석 총리에 대해 당권 경쟁자인 정 대표가 견제구를 날린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은 정 전 대표보단 김 총리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된다.
이날 정 전 대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가 공개한 법안엔 ‘검사가 아닌 사법경찰관의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검사의 수사권 조항을 완전히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제헌절(7월 17일) 이전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게 정 전 대표 주장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신임 사무총장에 유동수 의원을 임명했다. 정 전 대표가 24일 사퇴하며 정 전 대표가 임명한 정무직 당직자들은 일괄 면직됐다가 재임명됐으나 조승래 전 사무총장은 본인 요청으로 재임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조 전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1인 1표제(당직 선거에서 대의원의 표 가중치를 없애는 것) 도입 실무를 이끄는 과정에서 친명계와 갈등을 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