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국민의힘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배 의원은 “서울시장은 지키긴 했으나,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다들 아실 것”이라며 “광역의회에서도, 기초이회에서도 앞으로 여러분들이 고군분투를 많이 해주셔야 한다. 상황이 꼭 좋지 않더라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5선 중진의 권영세 의원도 “시의원이 7~80명이었다가 30명으로 줄었다”며 “시의회에서 국회에서 일어나느 것보다 더 우리 시장을과 시정을 더 힘들게 할 것 같다. 시의원분들께서 각오를 더 단단히 다져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선거는 오세훈 시장만 이겼을 뿐이지, 분명히 진 것”이라며 “시의원 숫자도, 구청장 숫자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뺏겼다. 앞으로 이런 상황에서 이번 선거를 제대로 규정해야 앞으로 나갈 길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다음 총선과 대선의 밑걸음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정말 힘들었지만, 국민의힘 타이틀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여러분이 오실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오늘의 당선 기쁨을 일로써 보여주셔서 총선에 귀한 밑걸음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수석 부위원장을 맡았던 박정훈 의원은 “목표 40석에서 두 석이 모자라는 상황”이라며 “교섭단체는 구성할 수 있으나, 오세훈 시장님의 거부권이 무력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시의원들께서 전사가 되어서 민주당과 싸우고 서울시민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거기서부터 서울시가 무너지지 않아야 다음 2년 뒤 치러질 총선에서 과반을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그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