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직인수위, 도민 정책 제안 3020건 접수…교통·건설 분야 84.1%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27일, 오후 03:0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에 접수된 도민 정책 제안이 3020건 접수된 가운데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8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8일간 인수위 누리집을 통해 정책 제안을 받은 결과 11개 분야에서 3020건이 접수됐다다.

접수된 정책 제안은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8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교육·취업(6.0%), 복지(4.6%) 순이다.

사안별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 1107건(36.7%)과 ‘수원 매교역 일대 관련’ 509건(16.9%), ‘경기남부철도와 신규역’ 388건(12.8%) 등으로 철도·교통 인프라 관련 정책 제안이 많았다.

정책 제안 참여 지역은 수원(43.5%), 고양(28.9%), 김포(15.3%) 순으로 집계됐다. 인수위 시민참여특별위원회는 접수된 제안을 분야별로 정리·분석해 관련 분과와 공유하고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정책과제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상시 반영하기 위해 추 당선인의 공약인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정례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민병덕 시민참여특별위원장은 “도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와 숙의, 실행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미래 신산업을 통한 도정 도약과 이를 바탕으로 한 청년 주거·교통 복지 강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대전환, 3기 신도시 조기 추진, 행정 칸막이를 허문 경기도형 통합돌봄 등 민선 9기 핵심 도정 방향의 밑그림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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