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日 방위상 면담…"실질 협력 확대해야"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후 08:5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고이즈미 방위상과 면담 자리에서 한일관계 전반 및 지역·글로벌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방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면담했다.(사진=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면담했다.(사진=외교부)
조 장관은 나라와 안동 정상회담 등 한일 셔틀외교가 각 급에서의 협력을 추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국방교류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그는 또한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이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에 공감하며 한일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각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한일 간 안보협력은 우리 국민의 정서와 관련된 문제임을 상기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최근 중동 상황 등 지역·글로벌 안보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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