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정부 임기 내 완공 목표로 도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5:3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저희 목표는 이 정부 안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공시키는 것까지 목표로 도전할 것”이라면서 “구마모토처럼 2년 안에 기반 공사를 충분히 마무리하고 기업이 공장을 짓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것과 관련해 얼마나 (기간이) 걸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일본이 (반도체 공장을 완공하는 것을) 2년 만에 했다고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일본 TSMC 구마모토 공장은 파격적인 정부 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소위 ‘광속 인허가’로 약 2년 만에 완공된 바 있다.

‘서남권에 추가로 지을 원전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강 비서실장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을 포함한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면서 “LNG, 수소 등 모든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해서 12차 전기본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전은 아시겠지만 (짓는 데) 보통 한 9년에서 10년 걸린다”면서 “그것도 시기를 당기고 하는 것들도 아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강훈식 비서실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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