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

정치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후 11:17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밤 11시쯤 이 대통령이 한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총리가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인준안을 재석 의원 167명 중 166명의 찬성(무효 1명)으로 의결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한 지 23일 만이자, 같은 달 11일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지 19일 만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한 후보자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될 예정이다. 한 후보자는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인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였던 김민석 총리는 이날 자정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총리가 참석하는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총리가 교체되게 될 것 같은데 우리 김민석 총리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정말로 크게 국정에 도움이 됐고 전체적인 지휘를 너무 잘해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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