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남 반도체 물·전기, SMR과 지리산 댐 건설로 해결 가능"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후 03:3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반도체 관련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투자 예정 지역을 직접 찾아 투자계획을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유력 후보지 3곳이 주목받고 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유치와 관련해 전기와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들면서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SMR(소형모듈 원자로)과 지리산 댐 건설로 해결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홍 전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리산 부근은 한라산 다음으로 강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새로운 댐 건설의 최적지인데 장마철 지리산 부근에 내리는 자연수들이 모두 남해로 흘러내려 가고 있다"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박근혜 정부에 지리산댐 건설을 제안했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섬진강은 우리나라에서 하상계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마철엔 아까운 물들이 한꺼번에 바다로 흘러가 버리는 수자원 낭비의 대표적 사례"라며 "새로운 섬진강 댐 건설 역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력도 이젠 SMR 시대로 원자력보다 10만배 안전한 SMR을 전국 산업단지마다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 반도체 단지에 SMR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면 전기 부족 시비를 상쇄할 수 있고, 지리산댐 건설로 물 부족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며 SMR과 지리산댐, 섬진강댐 건설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와 물을 대는 한편 홍수 예방 등 수계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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