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는 모습. 2026.7.1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전당대회를) 싸움 없이 치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1일) 민주당 상임고문들과 만찬을 갖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당내 갈등에 관한 우려에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자리에서는 과열되는 당권 주자 간 갈등에 대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발언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함께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나 국제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만찬 참석자는 "당 관련 이야기보다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워낙 대단한 사업이다 보니 그런 이야기나, 각국의 상황, 지역적인 이야기 등이 오갔다"라며 "목적을 가지고 만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총리로서의 수고와 덕담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이임식을 마치고 당으로 복귀해 당직자들을 만나고, 저녁에는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만찬을 하며 복귀 인사를 나눴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