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장, 성평등부 장관 만나 "디지털성범죄 심각, 법안 각별히 신경"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07:46

조정식 국회의장(오른쪽)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조 의장 페이스북 갈무리).

조정식 국회의장은 2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만나 AI(인공지능) 시대 역기능으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 대해 "국회도 성폭력방지법 등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를 찾은 원 장관과 접견하며 "AI 기술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성범죄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이 고도화된 디지털 성범죄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 의장은 "마침 어제(1일)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 초청돼 다녀왔다. 여성기업과 여성 기업인이 성장할수록 대한민국 경제 수준도 높아지고 성평등 사회로 가는 길도 빨라질 것"이라며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관련 부처 간 협력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부터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이 시행된 것에는 "위안부 피해자 모욕 행위는 추가 입법을 통해서라도 단호히 처벌하겠다고 했다"며 "평화의 소녀상 표준조례 보급을 위해 국회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 상의해달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우리 몸의 중심은 머리가 아니라 가장 아픈 곳이라 생각한다"며 "정치와 행정이 향해야 할 곳도 가장 낮고 아픈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평등가족부가 우리 사회 가장 낮고 아픈 곳에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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