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워크숍 마친 의원 단톡방에 "전대주자가 악수 패싱, 쪼잔해"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후 09:2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7.3 © 뉴스1 유승관 기자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특정 당권주자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있는 텔레그램 방에는 워크숍을 마친 이후 "이번 당대표 출마하신다는 분이 나란히 있는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시다가 유독 한 사람만 건너뛰네요"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당 메시지를 올린 A 의원은 특정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물론 시선도 계속 피했고요. 아마도 이러저러한 비판을 했기 때문에 아닌가 싶다"며 "그래도 악수는 해야죠. 이러진 맙시다. 쪼잔하게"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차기 당권경쟁은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의 3파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다만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비롯해 보완수사권 폐지, 1인 1표제 등 주요 쟁점에서 당권주자 간 입장차가 드러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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