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 상황실에서 장마대비 홍수 대응체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7.3 © 뉴스1 김명섭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5일 취임 후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정청이 모두 원팀이 돼서, 여기에 민간까지 함께 원팀이 되면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화와 정보화를 어느 나라보다도 성공적으로 일궈낸 경험은 AI(인공지능) 시대에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노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 국가 미래 전략으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해서 향후 30년의 국가 경쟁력을 구성하는 굉장히 도전적인 과제"라면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당을 향해 "올 하반기는 이러한 국가 비전을 구체적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저희가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되는 법안들이 하루빨리 국회를 통과해서 민생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적극적 입법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어 "정부도 입법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본격적인 장마·폭염철에 돌입하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지역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현장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당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