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7월 임시국회 시작…정무·과방·국방 與간사 선임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전 11:43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7.6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국회가 6일 시작됐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며 "물가안정과 고용개선 투자·수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국민 체감도 높은 민생경제·국정과제 법안을 선정해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국회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소년 복지법등 민생 법안이 쌓여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원 구성을 부정하며 더 강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우리 의원들이 더 고생하더라도 이번에는 야당이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며 "국회를 파행시키면 고생하는 것은 국민의힘 의원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꼬집었다.

한 직무대행은 "민생, 경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법안 처리가 늦어질 때마다 국민은 한 달을, 1년을, 한 세대를 손해 볼 것"이라며 "국민의 삶과 미래를 볼모로 하는 몽니를 그만두고, 하루빨리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각각 박상혁 민주당 의원과 한준호 민주당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했다.

앞서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주 전체 회의를 열고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간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