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현정, 메가프로젝트 비판 나경원에 "하이에나 정치 반복"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후 09:43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댓글 국적표기 주장, 내란재판 지연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11 © 뉴스1 유승관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기만적 정치쇼'라고 지칭한 나경원 국민의힘을 향해 "기사 한 줄이라도 더 얻어 보겠다며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정치만 반복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의원은 호남이 정말 발전해 버릴 것 같은 두려움과 질투에 사로잡혀 국가와 기업의 미래까지 정쟁의 불쏘시개로 던져버리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5일) 페이스북을 통해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명백한 직권남용과 모종의 흑막이 작용했는지 국민 앞에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특검 수사까지 도입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내일의 기삿거리만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정치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국가 전략을 이렇게까지 깎아내릴 수 있냐"며 "소모적 정쟁으로 행정력 낭비하자는 소리, 정말 더 이상 들어줄 가치도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보수가 먼저 이 일(메가 프로젝트)을 먼저 품었으면 좋겠다'고 한 이정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 한마디에서 저는 품격 있는 보수가 무엇인지 봤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나 의원을 겨냥해 "어떤 보수가 대한민국에 필요하고 어떤 정치는 심판받아야 할 낡은 정치인지 국민은 다 보고 있다"며 "저급한 하이에나 정치 그만두시고 이 의원께 보수란 무엇인지 잘 좀 배우시길 권고한다"고 꼬집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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